재개발 재건축의 차이 총정리

안녕하세요. 오늘은 재개발 재건축의 차이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최근에 부동산 규제가 잇달아 시행되면서 서울의 집값이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서울에 자기 집을 소유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재개발 또는 재건축 되는 곳의 분양을 받으려고 노력하죠.

 

하지만 재개발과 재건축의 차이에 관해서 자세히 알고 있는 사람이 적은 것 같습니다. 

 

부동산 투자를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알아야할 요소라 생각됩니다.

 

그럼 아래 재개발 재건축의 차이 확인해보세요.

 

 

 

 

 

 

 

 

재건축 정의

재개발 재건축의 차이

먼저 재건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재건축은 기존에 존재하는 낡은 연립주택지구나 아파트를 허물어서 다시 짓는 것을 말합니다. 

 

이는 주택건설촉진법에 의거한 사업으로, 노후화 또는 불량 주택을 철거하고, 해당 대지 위에 새로운 주택을 건설하기 위해 기존 주택 소유자들이 재건축 조합을 설립해서 자율적으로 건설하는 사업이라 할 수 있습니다. 

 

사업은 아래의 절차에 따라 진행됩니다. 

 

1) 재건축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재건축 결의'를 진행해야 합니다. 

 

2) 전대 구분소유자 중 4/5 이상, 동별 3/4 이상이 동의를 받아 재건축 결의가 법적 효력을 얻습니다.

 

3) 그 후 지방자치단체의 안전진단 절차 후 재건축 가능하다는 판단을 받습니다.

 

4) 재건축 조합이 설립되고 재건축 사업을 진행하게 됩니다. 

 

재건축을 통해서 새 주택을 공급받은 조합원들은 새 집에 대한 집값 상승으로 인해서 이득을 얻게 됩니다. 

 

하지만 이러한 이득에 대해서 정부는 '초과 이익 환수법'을 만들었습니다. 

 

만약에 재건축을 통한 이익이 3,000만원 이상이면 해당 수익의 10%~50%를 세금으로 납부해야 합니다. 

 

2020년까지는 보유기간이 10년 이상이고, 거주 기간이 2년 이상이면 80% 공제가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2021년부터는 공제를 위한 필요 거주 기간이 10년이 되었습니다. 

 

 

재개발 정의

 

 

그럼 지금부터 재개발에 관해 알아보겠습니다. 

 

재개발은 하나의 주택이 아닌 주거환경이 낡은 특정 지역의 도로 및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을 정비하고 주택을 신축함으로써 도시경관과 주거환경을 모두 재정비하는 사업입니다. 

 

이는 시나 구 차원에서 추진하는 공공사업이라 할 수 있으며, 재개발추진위원회를 설립해서 그 지역의 토지, 건축물 소유자 등의 동의를 얻어서 진행하게 됩니다. 

 

따라서 재개발은 재건축에 비해서 시간이 오래 걸리는 사업으로 언제 정확하게 진행될 지 예측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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